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18년 2월 12일부로 개설되는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내에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제대군인에 대한 전직지원을 전담하는 상담사를 파견해 지역 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연중 취업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북부 전 지역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전직지원의 견인차 역할을 하던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고양시 일산서구)는 그동안 지리적인 여건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접근이 쉽지 않았던 지역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양주시 거주 제대군인들이 보다 근거리에서 효과적인 전직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대군인 전담 상담사를 파견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정백규 센터장은, “이번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개설로 인해 제대군인들의 사회적응에 필요한 재취업 컨설팅과 취업역량강화에 필요한 각종 직업교육훈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좀 더 근거리에서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제대군인들에게 형평성 있는 취업지원을 제공하여 조기에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달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는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외에 인천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동두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제대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파견하여 경기 서부지역과 동두천을 비롯한 연천지역의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