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성베드로병원(대표병원장 심영보)과 양주시 은현면 15개 경로당이 지난 16일 '1사 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양주시는 23일 이번 협약체결은 기업․단체 등의 사회공헌과 사회환원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효(孝)문화 확산으로 노인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경기도 보조사업을 통해 추진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심영보 성베드로병원 대표병원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이채용 대한노인회양주시지회장, 도․시의원과 경로당 회원 등이 참석했다.
심영보 대표병원장은 "이번 1사 1경로당 협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로효친 사상의 실천과 노인섬기기 운동이 양주시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베드로병원은 이번 은현면 15개 경로당과의 협약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에게 필요한 관절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진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