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지난 7일 오후 관내 재개발지역인 용현주공 1단지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문개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도상훈련을 시작으로 119구조대의 방화문 개방 이론교육, 현장대응단장 안전교육, 방화문 개방 및 화재진압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문개방 훈련은 주로 동영상을 이용한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나, 이번 훈련은 직접 대원들이 도어오프너 및 각종 문개방 장비를 사용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홍장표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최우선 임무는 인명구조이며, 긴박한 상황에서 대원들이 신속한 문개방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개방 훈련은 11일까지 의정부소방서 전 현장대원이 참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