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미캅, 성폭행위기 학생 구출
납치와 성폭행 등 잇따른 초등생 사건을 계기로 지난 4월 발족한 어머니 폴리스 ‘마미캅’이 성폭행 위기에 빠진 여중생을 구출 했다.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마미캅 김모씨(30)는 지난 9일 오후 11시께 시내의 한 도로에서 교복입은 여중생 B양을 강제로 자신의 차에 태우려는 A씨를 발견 현장으로 뛰어가자 놀란 A씨가 B양을 놔주고 도주하자 김씨는 도주하는 A씨의 차량번호를 기록 경찰에 신고하여 차적조사를 통해 A씨를 검거하였다.
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콜농도 0.0057%상태에서 운전했으며 B양을 성폭행 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008.06.12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