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노선입찰제 사업에 선정됐다.
양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주최한 광역버스 노선입찰제 사업에 '덕정~옥정~고읍~상봉행' 노선을 제시, 여러 난관을 헤치고 1순위 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가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는 양주시를 비롯한 21개 시·군이 51개 노선을 지원하였으며, 해당 시·군의 노선 발표·심사를 거쳐 16개시군, 20개 노선이 선정됐다.
시는 향후 상봉 행 노선이 개통되면 옥정신도시 기준으로 상봉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청량리, 구리까지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기관 협의 등 사업진행에 최선을 다하여 올해 하반기에 노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