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행안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를 공동으로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연강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연천군 내 체험이 가능한 허브빌리지, 나룻배 마을, 연천미라클타운과 연계하여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숲 속 휴양공간을 조성해 연천군의 지역경쟁력 강화와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유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동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는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계획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천군은 건실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하여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개발 및 건설계획, 사업계획 및 운영계획분야로 구성된 종합사업계획서를 평가 후 최고점수를 득한 민간사업자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30일 내 실시협약을 거쳐 2020년 12월 사업의 완공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