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지난달 30일 스포츠센터(수영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4분의 기적’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1월 28일, 7월 5일)에 걸쳐 실시한 수영장 모의훈련에는 올해도 스포츠센터 직원과 수영장 회원이 함께 참여해 고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공단의 이번 모의훈련은 시간별로 9시 30분 수상 내 지친회원 발생, 13시 30분 저체온증 환자 발생, 16시 30분 익수자 발생 등에 따른 상황별 응급처치 훈련으로 직원과 회원이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강사들의 신속하고 능숙한 응급처치 훈련에 매년 참여하다보니 이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어떤 응급상황에서도 전 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꾸준히 시행해 고객에게 안전과 감동을 주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