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일부터 약 1만세대가 계획된 고산지구 입주시기에 맞춰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리를 위해 1-7번 버스운행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운행하는 1-7번 버스는 의정부역 방면 버스로, 의정부 중심지는 물론 1회 환승으로 서울 도심지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평일 배차시간 15분~25분 간격 운행 및 기점 첫차 시간 오전 5시 20부터 종점 막차 시간 오후 10시 20분으로, 시민들의 원거리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외에도 의정부시는 고산지구 순차적 입주 시기에 맞추어 도봉산역, 노원역, 고산~민락 순환버스, 잠실역 방면 버스 운행을 계획하고 있어, 고산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복 교통기획과장은 “지속적으로 선제적인 대중교통 정책 운영과 입주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