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투견도박 일당 검거

  • 등록 2008.06.23 13:36:32
크게보기



파주시, 투견도박 일당 검거


 


 


 


 파주시 야산에서 투견 도박을 벌이던 일당 38명이 검거됐다.


2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2시께 파주 교하택지개발 현장 경기인력개발원 인근 야산 폐쇄된 골재 선별장에서 한 경기에 1인당 최하 10만원을 걸고 투견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곳은 산으로 둘러싸여 외부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경찰은 경력 200여명을 투입해 투견도박 현장을 급습해 투견 28마리와 판돈 800여만원을 압수하고 일당 38명을 연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연행된 이들 중 상당수는 구경만 했다며 함구하고 있다. 15명 정도를 구속시킬 방침이다”면서 “정확한 조사를 토대로 주동자를 색출하고 정확한 판돈 등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일산 등 전국을 돌며 투견 도박을 해 왔던 것으로 보고있으며, 도망간 일당 등에 대해서는 수배할 방침이다.


 


2008.06.23


김동영기자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