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을, 김연수교수 당협위원장 사퇴
서울대 교수로는 처음으로 총선에 출마, 폴리페서(정치를 뜻하는 'politics'와 교수를 뜻하는 'professor'의 합성어) 논란을 일으킨 김연수 교수가 한나라당 남양주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당원협의회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 이수영 의원을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김 교수는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할 것이며, 이른 시일 내에 경기도당에 당직사퇴서를 제출하겠다"고 했고 운영위원들은 "교단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쳐 국가의 인재 육성에 노력해 달라"고 인사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06.25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