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 마약원료 불질 밀수출

  • 등록 2008.07.05 10: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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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마약원료 불질 밀수출


국제 범죄수사대, 아프간인 포함 2명 구속영장


 


 


 


 


 


 


한국을 경유해 대량의 마약 원료물질을 아프가니스탄의 무장단체 탈레반에 공급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4일 아편을 헤로인으로 제조하는 과정에 필요한 원료물질인 무소초산을 다른 제품으로 위장해 해외로 밀수출하려한 혐의 로 아프가니스탄인 K(47)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K씨와 같은 수법으로 막대한 불량의 무수초산을 밀수출한 혐의로 두바이에서 체포된 파키스탄 출신 한국 국적 소지자 H(42)씨를 곧 송환할 예정이며 공범 6명을 조사 중이다.


 


달아난 일당 3명에 대해서는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일본에서 4천여만원을 주고 구입한 무수초산12t 을 안산의 한 화공약품 공장에서 국내 체류 중인 인도인 P씨와 함께 엔진오일로 위장해 이란을 거쳐 아프간 서남부 님로즈로 밀수출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7.05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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