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미끼 23억 가로채
7일 의정부 지검 형사2부(손영기 부장검사)는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23억원을 받아 가로챈혐의인 신씨를 구속했다.
신씨(30/부동산중개보조원)는 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부동산에서 이모(43)씨에게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의 분양권을 싸게 매입하면 나중에 되팔아 큰돈을 벌수 있다고 속여 투자비 명목으로 2천500만원을 받는 등 2006년 4월부터 최근까지 13억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7.08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