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고양,성남 '자전거활성화' 우수지자체
부천 /고양/ 성남시가 '자전거 시책사례'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지자체로 선정됐다.
8일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국가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중점 추진키로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내 부천시, 고양시, 성남시 등 전국 8개 지자체를 '자치단체 자전거 시책사례'로 들었다.
부천시의 경우 자전거 대축제를 개최하고 자전거 교실 운영 및 자전거 홍보대사를 위축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전거 공원 및 자전거 전시관 설립을 추진 중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고양시는 도시계획 단계부터 자전거 도로 등 기본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교통학을 유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자전거 시범학교를 운영중인점을,
성남시는 2010년꺼자 총 90개 노선 278km의 자전거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자전거 안내지도 제작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한편 부천/ 고양/ 성남시와 함깨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 송파구, 경북 상주시, 경남 창원시, 제주시, 전주시 등이었다.
2008.07.09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