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 국가전략과제 선정
(정부, 과천, 고양시에 특별교부세)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인 고양, 과천 등 도내 2개 지자체에 대해 지원금 등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 시행할 예정이어서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는 지자체가 확대될 전망이다.
8일 행안부에 따르면 '자전거 정책협의회'를 이달 말까지 구성, 자전거 관련 각종 법련/제도를 개선하고 자전거 이용도가 높은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마련,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행안부는 고양,과천 등 고공자전거 시스템 도입계획을 수립한 지자체에 대해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장례할 계획이다.
행안부 지역발전에 이정훈 행정주사는 "고유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자전거 제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2008.07.09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