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국민은행/안산 할렐루야 첫승
고양 국민은행은 8일 강원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C조 경기에서 전반32분과 후반 18분 김재구가 혼자 두 골을 터트린데 힘입어 예산 FC를 2-1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또 제 89회 전국체전 도대표팀인 안산 할렐루야도 D조에서 천안시청을 3-0으로 완파하고 1승을 거뒀다.
이밖에 김해시청은 C조 첫 경기에서 K-3 소속 진천 현대오토넷을 8-1로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으며 D조의 홍천 이두 FC는 구미 LG실트론을 3-2로 눌렀다.
한편 내셔널리그에 참가중인 실업 축구 14개 팀과 K-3리그 소속 현대 오토넷, LG실트론 2개 팀 등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2일 까지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뒤 8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2008.07.09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