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피격 숨지고.....

  • 등록 2008.07.12 12: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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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관광객 피격 숨지고.....



 





 
11일 통일부는 "오늘 오전 5시께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53/여/서울 노원구 상계동)씨가 장전항 북측 초병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박씨는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숙소인 비치 호텔에서 나가 해수욕장 주변을 혼자 산책하던 중 변을 당했다.
북측은 '박씨가 관광객 통제구역을 지나 북측 군경계 지역에 진입하자 초병이 정지를 요구했고 박씨가 이에 불응한채 도주하자 발포했다'고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대아산 측에 설명했다. 시신은 북측의 통보를 받은 현대아산이 수습한 뒤 남측으로 이송, 현재 속초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정부는 이번 태와 관련, 12일부터 사건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는 한편 홍양호 통일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 진상조사 및 향후 대책을 마련키로했다.



2008.07.12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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