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지역 대상 '안보/영어캠프' 운영
경기도는 연천/동두천/양평/가평/여주 등 낙후지역 초등학생5~6학년 140명을 대상으로 연평해전 기념탑 등이 마련된 평택2함대 사령부에서 여름방학 안보/영어 캠프를 오는8월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보/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은 2함대 사령부에서 2박3일 동안 숙박하면서 교육을 받는다.
1기 70명은 8월4일부터 6일까지, 2기 70명은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대상 학생은 연천교육청(14명), 동두천교육청(14명),양평교육청(22명), 가평교육청(14명),여주교육청(26명),평택교육청(50명) 등 해당지역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다.
도 관계자는 "최초로 해양레저와 안보, 영어가 어우러지는 안보/영어 캠프에 기대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2008.07.14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