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복합물류단지 조성' 원점 검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양주시 화도읍' 복합물류단지'조성 계획과 관련, 시가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여 그결과에 관심이 쏠려있다.
이는 이석우 시장이 모 케이블 방송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시는 그간 주변 환경을 고려해 화도읍 창현리 쪽에 '명품아울렛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시구조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려고 계획을 구상해 왔다"고 한 뒤 "그러나 갑작스럽게 외국자본의 물류센터 조성과 관련한 기사가 보도되면서 본의와 다르게 많은 오해와 반발이 유발돼 왔다"며 이같이 밝혀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시장은 특히 "물류단지 구상안을 알려 나가면서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의 여론을 수렴, 구상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08.07.14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