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관 매설중 붕괴 재중동포 2명 사망
파주시 법원읍 가야리 육군 모 부대 신축공사장에서 이모(47.서울 구로)씨와 김모(52.서울 구로)씨는 17일 오전 8시 42분께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군부대 신축공사장에서 폭2.6m, 깊이 2.2m 아래에서 오수배관 매립 작업을 하다 흙이 붕괴되면서 매몰됐다.
이공사장은 시방서와는 다르게 수직으로 파져 있는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원청사인(주)S건설과 하청사인 (주)T건설관계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2008.07.19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