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부서도 없는 쇠고기 단속

  • 등록 2008.07.19 13:09:55
크게보기

주관부서도 없는 쇠고기 단속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동안 300㎡ 이상 대형 음식점에서만 실시하던 원산지 표시제도를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5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을 편성, 28개 시.군 541개 음식점에 대해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에 나서 부적합 업소 204개소를 적발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점검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원산지 표시 확대와 단속이 시작된 지 열흘이 지난 18일 현재 도에 따르면 부천,화성,안성,남양주,가평 등 5개 시.군이 단속 업무에 대한 주관부서조차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쇠고기 전문점이나 대형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나 소규모식당, 쇠고기를 부재료로 사용하는 식당 등은 아직까지 원산지 표시 대상인지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 원산지 표시제도의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의정부신문사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경기 아51266 I 등록일자 : 2015.07.28 I 전화번호 : 010-9574-0404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 1112번길 I E-mail : ujbnews6400@hanmail.net 발행인 겸 편집인 : 김동영 I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영 Copyright @2011 ujbnews.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