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제 2선수촌 검토하겠다'보도 "道 "전혀 사실 아니다" 해프닝

  • 등록 2008.07.19 1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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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에 제 2선수촌 검토하겠다'보도 "道 "전혀 사실 아니다"





 


김문수 도지사가 '남양주에 제2의 태릉선수촌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청이 곧 이를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지사가 "넉넉지 못한 선수촌 크기 때문에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태릉에서 훈련은 받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처지"라는 이 선수촌장의 설명에 이처럼 답했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촌장이 현재 선수촌이 협소해 15개 종목밖에 소화할 수 없어 충북 진천에 제2태릉선수촌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하자 김지사가 "충북 진천이면 태릉과 먼 지역인데 왜 거기까지 갔느냐. 경기도에도 땅이 많고 인접한 남양주도 있는데.."라고 답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촌장이 이미 충북 진천에 제2선수촌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데 대한 의견을 얘기한 것이 경기도가 제2선수촌을 검토하겠다는 쪽으로 와전된 것""국가 업무와 지방 업무를 구별해야 한다는 김 지사의 평소 소신을 보더라도 국가대표 연습시설을 경기도가 짓겠다는건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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