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7월 1일 행복로 주변 소상공인들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구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도시공사 김용석 사장 및 행복로상인회 소속 상인 대표들이 참석해 시가 추진 중인 상권 관련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행복로 상권 행사 추진 △보행 친화거리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전통시장 중장기 발전 마스터플랜 용역 추진 등 3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 및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해 구체화하고,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행복로는 의정부 구도심의 경제적 중심축으로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과 상권 매력도 향상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상권 정책의 통합적 추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