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경전철 노선 출발부터 삐끗

  • 등록 2008.07.22 11: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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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경전철 노선 출발부터 삐끗


 


 


 


고양시가 21일 오후2시 킨텍스에서 일산신도시의 녹지축을 훼손하지 않는 대체 노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으나 시작하기도 전에 주민의 극심한 찬반의견으로 고성이 오가며 2시간만에 무산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전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경전철 찬반에 대한 글들이 올라 며칠사이 1천500여건이 훌쩍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서로를 비방하는 감정적 대응으로까지 부딪치는 등 지나칠 정도의 논쟁으로 험난함이 예고된 상태이다.


시는 당초 대화지구~킨텍스~한류우드-정발산역(또는 마두역)~백마역~풍동지구~식사지구를 잇는 노선안을 계획했으나, 녹지축을 훼손한다는 백마 인근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호수공원과 정발산을 우회하는 총연장 11.7km로 새노선안 등 5개안을 제시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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