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군보호구역 65% 빗장푼다

  • 등록 2008.07.22 13: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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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군보호구역 65% 빗장푼다


 


 


 


21일 가평군과 군부대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가운데 실제 군부대가 위치하거나 훈련장으로 사용되는 꼭 필요한 군사시설을 제외한 26.5㎢보호구역을 빠른 시일내 대폭 해제하기 위해 현지실사를 완료하고 현재 육군본부 심의만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풀릴 지역은 군에서 관리하고 있던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면적 40.615㎢의 약 65%를 차지하는 큰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제를 계기로 북면 이곡리와 상/하면 지역 일원의 나머지 14.115㎢의 군사시설 보로구역에 대해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의로 규제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박탈감과 소외감을 가져와 경쟁력을 저해하고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민/관/군이 공감대를 조성,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가용 토지 이용을 확대하며 주민불편을 해소해 가고 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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