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통행불편 직각모퉁이 손질
가평군은 도로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자 직각으로 설치돼 차량 운행과 주민 통행이 불편한 교차로에 대해 가각(모퉁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고위험 요인 제거 등 도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천900여만원을 들여 가평읍 대곡리 청구서적 입구 교차로와 청평면 청평1리 은성장여관 건너편, 설악면 택시터미널 앞 직각으로 된 21개소에 대해 가각정비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가각정비사업은 우선 공사가 가능한 가평읍 공설운동장 교차로 등 9개소에 대해서는 8월초까지 완료해 휴가철 교통 소통에 원활을 기하게 된다.
또한 지적 측량 및 손실 보상이 뒤 따르는 12개소에 대해서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8월초에 착공해 10월까지 완료함으로써 도로 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