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투신 30대 여인 또 '구사일생'
지난 19일 오전 8시 10분께 동두천시 생연동 모 아파트에 살고 있는 A(34.여)씨가 자신의 아파트 10층 옥상에서 뛰어내려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A씨는 추락 당시 나무에 걸려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계속 되는 사업실패로 비관하며 우울 증세를 보여 오다 이날 자살을 시도했으며, 올 초에도 같은 아파트 4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시도했으나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2008.07.22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