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5명 멕시코서 피랍 후 석방
멕시코에서 피랍됐었던 한국인 5명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2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브리핑룸에서 "피랍됐던 한국인 5명이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인들은 지난 14일 미국국경과 인접한 멕시코 레이노시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괴한들에게 납치됐으며 괴한들은 3만 달러를 주면 풀어주겠다고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07.23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