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한강변 시민공원 조성
남양주시는 2010년까지 한강변을 덕소/삼패, 수석/도농, 팔당 등 3개 지구로 나눠 모두 48만 3천882㎡에 시민레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1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180억원을 들여 삼패동 일대 23만9천882㎡에 한강시민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덕소/삼패지구에는 광장, 대규모 공연장, 피크닉장, 생활체육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어 160억원을 들여 수석/도농지구 19만8천㎡에 수변생태관찰원, 야생초화원, 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팔당지구 4만6천㎡에는 40억원을 들여 생태습지와 탐방로를 만들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시민들이 4계절 편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가족공원으로 꾸며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2008.07.24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