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흥선문화제 가능동에서 열려
흥선 대원군의 삶과 인생여정을 재조명하는 제5회 흥선문화제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복개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흥선대원군 홍보관과 사군자 백일장 대회 수상작 전시, 난 그리기,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투호체험, 점토공예, 전통 떡메치기, 페이스페이팅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들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금강산예술단의 민속공연과 경기민요,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태권도시범, 힙합댄스, 마술시범등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도 함께 열린다.
한편 흥선문화제는 1873년 대원군이 명성황후의 외척세력에 밀려 운현궁을 떠나 현재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인근의 직곡산장에서 평소 좋아하던 난을 그리며 은거했다는 유래에 따라 이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