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 바람곶 새 단장
일산신도시 건설 상징물인 '바람곶'이 새 단장한다.
'바람곶'은 지난 1997년 일산신도시 장항동에 건설된 뒤 2003년 명칭 공모를 통해 '바람곶'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바람곶의 노후화로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오는 10월말까지 보수공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구조물에 대한 풍력과 노후 정도, 부식 유무 등 기초 성능 조사와 구조적 안전진단 결과, 일부 구조 물의 보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따라 구는 보수공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고 구조적 결함이 발견된 베어링 교체, SUS원통 받침지지대 교체, 도색 등 일부 보수공사를 10월말까지 완료키로 했다.
2008.07.28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