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세무서 '사회공헌단' 봉사활동

남양주세무서가 사회공헌단을 조직하고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별내면 소재 장애우시설인 '신소망의 집'을 방문해 사전에 주문받은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2명과 독거노인 3명을 선정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1인당 매월 5만원씩 1년간 지급하기로 약속하고 후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가평군 봉수리마을과 1서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포도농가에서 포도순따기, 봉지씌우기 등의 봉사를 펼쳤으며 포도 수확기에는 직거래를 통해 판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이 많은 2주 동안에는 김용석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서내에 주차를 하지 않고 있으며,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 차량 홀짝제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2008.07.28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