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위니아 전국아이스하키대회 초등부 우승
수원이글스를 상대로 통쾌한 우승 헹가래
제28회 유한철배 전국아이스하키대회 초등부 결승 경기에서 의정부위니아가 수원이글스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예선에서 의정부위니아는 광운초를 9:4, 17일 준준결승에서 성남 스타즈를 4:1, 24일 준결승에서 성남 이글스를 6:1로 각각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의정부위니아는 지난 26일 있은 결승에서는 수원이글스를 상대로 4:3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의정부위니아 이종훈 감독은 “지난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수원이글스에 역전패해 선수들의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승리는 땀 흘려 노력한 선수들의 결과로 노력한 만큼 성취감을 이뤄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부위니아는 지난 6월에 있은 제51회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수원이글스에 3:4로 역전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다.
2008-07-29
고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