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공원 여자화장실 몰카족 기승
의정부시에서 최근들어 야외공원 등에 위치한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을 몰래 찍는 몰카족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은 특정 관리자가 없어 몰카족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으며 촬영도중 적발된다하더라도 한적한 장소만을 노리기 때문에 순간 겁에 질린 피해자가 혼자 도망가는 범인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최근들어 몰카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경우 여성들의 좀더 세심한 주의와 함께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08.07.30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