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맞벌이 부부위해 행복한 울타리 운영

고양교육청이 맞벌이 가정의 안정된 육아와 자녀교육을 위해 방학기간 중 유치원 종일반인 '행복한 울타리'를 공립한내유치원,가좌초병설유치원, 주엽초병설유치원 등 3곳이 공동으로 한내유치원에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에서 여름방학동안 유치원교사와 학부모가 합동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8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한내유치원은 시의 유일한 공립유치원으로 사교육비 절감과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종일제 교육활동에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아이들은 정성스럽게 돌보고 있다.

특히 교육용품비와 에너지 등의 절감으로 경제적인 효과도 얻고 있다.

민웅기 교육장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필요하다면 행복한 울타리를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8.08.01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