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비닐하우스 친환경 온풍기 개발 상용화
지난 30일 남양주시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농민들이 비닐하우스 등에서 난방기로 활용할 수 있는 고효율 전기온풍기를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 온풍기는 비닐하우스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름보일러와 비교해 연료비를 71.2% 절감할 수 있으며 기존 온풍기와 달리 복사열이 없어 작물 재배에 적합하다.
또 48kw의 전기 용량을 36kw,6kw,6kw 등 3개로 나눠 1개 전원이 차단돼도 가동하는데 지장이 없어 안정성이 뛰어나며 120시간 연속 운전하는 성능시험에서도 92.6%의 높은 열효율을 나타냈다.
2008.08.01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