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 경신 장미란 포상금이 없다니?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리스트 후보인 장미란이 세계 정상에 오른다 해도 포상금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역도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선수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50만원을 지급해 왔지만 세계 신기록의 경우 진례가 없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상금액도 정해 놓지 않았다.

장미란이 2006년 인상과 합계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당시에도 보너스로 300만원만을 내 놓았고 지난해 세계역도 선수권대회 3연패를 달성했을때도 특별격려금만 전달했다.

2008.08.04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