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에 장애인 폭행, 못믿을 기도원 경비 구속
경기 포천경찰서는 A씨는 지난 25일 0시께 기도원에서 기도를 마치고 숙소에서 쉬고 있는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7월 29일 경비원 A씨(58)를 구속했다.
특히 A씨는 같은 날 오후 9시 기도를 마치고 돌아가던 지체장애 4급 C씨에게 "내가 너 때문에 당하고 산다"며 주먹으로 폭행하고 알루미늄 파이프로 머리 등을 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죄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08.05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