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조경환 대회신. 2관왕

조경환(고양시청)이 2008 MBC 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과 함께 두번째 금빛 물살을 갈랐다.

4일째 남자일반부 평영 50m 결선에서 29초49의 대회신 (종전 29초 51)으로 손성욱과 김선재를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끊어 평영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전날까지 여중부 3관왕에 올랐던 정하은은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고부에선 자유형 400m에서 대회신으로 우승했던 새내기 지예원은 정윤경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임선우도 , 남유년부 정지헌도 각각 금메달을 추가하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2008.08.05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