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광복절에 '민족문화도시' 선포
구리시는 15일 '2008 한민족문화상징축전'을 열고 구리가 '민족문화의 도시'임을 선포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06년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100대 민족문화상징'의 뿌리를 찾아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고 시는 이를 계기로 공연, 전시,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민족 문화 상징과 관련된 공원, 거리를 조성하는 등 컬쳐 에듀테인먼트 도시로 건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민족문화상징축전은 광복절 당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 등 시내 전역에서 무궁화, 태극기, 독도, 아리랑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08.08.11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