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 난동 40대 격투 검거
고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흉기를 소지한 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일대를 새벽 2시께부터 1시간 30분여 동안 돌아다니면서 상가의 기물을 파손하고 지나가던 행인을 아무런 이유 없이 때린 뒤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김씨(42)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반항하다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2008.08.11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