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통장 인터넷판매 입금액까지 가로채..

  • 등록 2007.09.14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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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인터넷 판매 입금액까지 가로채.. 


의정부지검, 20대 2명 구속 






 지난 12일 의정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문식)는 속칭 ‘대포통장’을 만들어 판매한 뒤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해당 통장으로 입금된 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로 A(25)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 35개를 만든 뒤 2006년 10월부터 2007년 1월 사이 인터넷을 통해 1개당 8만~15만원씩 받고 팔아넘긴 혐의다.






이들은 또 모두 171차례에 걸쳐 대포통장에 입금된 8천100만원을 인터넷뱅킹으로 빼내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A씨 등은 대포통장과 함께 현금인출카드, 은행보안카드 등을 함께 넘겼으나 미리 적어둔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입금된 돈을 빼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대포통장이 범죄에 이용돼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악용해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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