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물놀이 2명 사상
지난 10일 오전 11시 40분께 동료 10명과 함께 놀러와 강에 들어갔던 최씨(37)가 갑자기 허우적 거리더니 물속으로 사라진지 1시간 30분여만인 오후 1시 10분께 숨진채 소방대원에 발견됐다.
또 앞서 지난 9일 오후 2시께 같은 장소에서 구모(30)씨가 급류에 휩쓸린 뒤 사고 지점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다.
구씨는 회사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린것으로 알려졌다.
2008.08.12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