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중, 제44회 낫소기 전국 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 대회서 첫 우승
연천 전곡중이 제 44회 낫소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거머줬다.
전곡중은 지난 16일 수원 만석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단체전 결승에서 심수산나와 박성아 콤비의 활약으로 김소희 최지혜를 앞세운 서울 중앙여중과의 접전 끝에 3-2로 우승했다.
이로써 전곡중은 이 대회 출전사상 최초로 단체전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곡중은 직전 대회인 소강배 대회에서 이어 이번 대회까지 단체전을 휩쓸며 최고의 기량을 뽑냈다.
이날 전곡중은 첫 단식에서 심수산나가 이예림을 2-1로 제압했으나 2번째 단식에서 박지원이 김소희에게 0-2로 패해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마지막 복식에서 전곡중 심수산나와 박성아 조가 김소희 최지혜 조를 2-1로 누르고 기막힌 우승을 차지했다.
2008.08.18
이우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