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산책여성 차량납치
가평경찰서는 19일 유원지에 놀러온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이모(37)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50분께 가평군 청평면 한 펜션 앞에서 혼자 걷던 A(19.대학 1년) 양을 위협해 자신의 차에 강제로 태우고 외딴 계곡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차량 및 용의자 인상착의 확인하고 피의자를 특정, 위 피의자의 주소지에 잠복 후 피의자를 검거하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 양은 이날 함께 놀러온 친구를 찾으러 혼자 나갔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알려졌다.
2008.08.19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