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 2구역 '가속도'
경기도는 일산프로젝트(주)와 부지공급 계약을 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고양시 한류우드 2구역 8만3천220㎡에 1조6천687억원을 들여 명품 복합문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 8월 착공하는 한류우드 2구역에는 공동주택 1천130가구와 업무시설 13만8천 378㎡가 들어 서게 된다.
또 2구역에는 단지내에서 주거/업무/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한 지하 8층, 지상 36~50층 규모의 건물 8개 동이 건립된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50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류우드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99만4천756㎡에 3개 구역으로 나눠 2014년까지 개발되며 지난 5월 착공한 1구역 (28만 2천352㎡)의 경우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등이 3구역(4만5천393㎡)에는 방송/콘텐츠 지원시설이 건립된다.
2008.08.20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