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부녀자 납치하려던 일당 검거
포천경찰서는 26일 마약을 투약하고 대포차를 이용해 부녀자를 납치하려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박모(45ㆍ무직)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고향 친구인 안씨(46ㆍ무직)와 함께 부녀자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을 것을 공모하고 지난 8월8일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에서 교회예배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는 고모(26ㆍ여)씨를 흉기로 위협,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납치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8-26
고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