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포천시는 추석절을 맞아 포천시 공직자와, 새마을지도자, 관내 초중고교 학생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약11,0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주는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박윤국 포천시장과 이강림 포천시의회 의장, 최길용 교육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린아이의 고사리 손에서부터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쌀로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노인분들과 소년․소녀가장들이 따뜻한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