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납초 유도 남매 나란히 금매달
유도완과 유도희(양주 가납초)가 제 24회 교보생명컵 꿈 나무 유도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소년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오빠 유도완은 2일 충북 청주유도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 36㎏급 결승에서 허벅다리되치기로 김종성(석수초)에 유효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동생 유도희는 여자 50㎏급 결승에서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이소희(신현북초)를 매트에 눕히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청풍기대회때 나란히 체급 1, 2위에 오른 이들 남매는 이로써 이번 대회 나란히 패권을 차지했다.
2008-09-04 조재환기자 tlsrns73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