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손님에게 성관계 주선 돈요구 협박한 종업원 입건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4월 술에 취해 서울시내 모 나이트클럽에 찾아온 B(36)씨에게 여성을 소개해 준 뒤 이 여성이 성관계를 하다 다쳤으니 합의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000만원을 뜯은 혐의로 종업원A(23)씨 등 2명을 지난 2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3일 또다시 나이트클럽을 찾은 B씨에게 같은 방법으로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1억5000만원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008.09.04
이우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