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교폭력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8일 오전 의정부2동에 위치한 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신관 3층에서 김상환 청장을 비롯, 김문수 도지사, 홍기헌 도의회 의장, 여성폭력상담소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된 ‘경기북부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One-Stop)지원센터’는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 신관 3층에 마련돼 여성 또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상담-의료-수사-법률 서비스를 24시간 지원한다.
지원센터는 경기도 제2청과 경기경찰청 4부, 경기교육청 제2청, 의정부병원 등 4곳이 협력해 운영하게 되며 각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주요 사항을 결정해 피해자들을 돕게 된다. 지원센터에는 영상 진료실과 진술 녹화실,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등이 갖춰져 있다.
노경민 기자